간단 요약
- 싱가포르 통화청이 토큰화 국채와 CBDC 결제 시범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치아 더 지운 싱가포르 통화청 총재는 토큰화 금융의 상업적 활용과 24시간 결제, 중개비용 절감 등이 핵심 장점이라고 전했다.
- 통화청은 규제 밖 스테이블코인의 시스템 리스크를 경고하며, 은행 부채 토큰화 등 다양한 토큰화 기반 금융 인프라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활용한 토큰화 국채 결제 실험에 나선다. 싱가포르 통화청(MAS)은 내년 중 관련 세부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며, 토큰화 금융이 실사용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13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싱가포르 통화청은 MAS 국채(MAS bills)를 토큰화해 1차 딜러에게 발행하고, 이를 도매용 CBDC로 결제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치아 더 지운(Chia Der Jiun) 싱가포르 통화청 총재는 "토큰화는 이미 실험 단계를 넘어 상업 환경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다만 대규모 확산을 위해서는 몇 가지 구조적 장벽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4시간 결제 ▲중개비용 절감 ▲담보 효율 개선 등을 토큰화의 핵심 장점으로 제시했다.
반면 그는 규제 밖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는 "페그 유지 이력이 불안정하다"며 "2008년 머니마켓펀드 붕괴처럼 시스템 리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싱가포르 내 주요 은행인 DBS, OCBC, UOB는 싱가포르달러(SGD) 기반 도매 CBDC를 활용해 은행 간 익일물(overnight) 대출 거래를 시험한 바 있다. 이는 안전한 결제 자산을 바탕으로 토큰화 금융 인프라를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또한 통화청은 지난 2023년 8월 싱가포르달러·미국달러·유로 등에 연동된 단일통화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도 공개한 바 있다. 아울러 블룸 프로젝트를 통해 은행 부채의 토큰화, 규제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 실험 등 다양한 시범 사례를 지원하고 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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