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 약화로 가상자산 시장이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은 6.35% 하락해 9만688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과 엑스알피도 각각 10.30%, 8.73% 내렸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대규모 순유출이 발생하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동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15시 20분 기준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6.35% 내린 9만6881달러(업비트 기준 약 1억47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10.30% 하락한 3165달러, 엑스알피(XRP)는 8.73% 내린 2.29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증시 역시 금리 인하 기대 축소 여파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연준 고위 인사들의 잇단 '동결 신호'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12월 FOMC 투표권을 가진 수전 콜린스(Susan Collins)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 수준 금리 유지가 적절하다"고 밝혔으며, 알베르토 무살렘(Alberto Musalem)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역시 추가 금리 인하에 부정적 입장을 내놨다.
실제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2월 10일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 확률은 52.1%로 집계돼, 일주일 전 69.6%에서 크게 낮아졌다.
ETF 자금 흐름 역시 발목을 잡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지난 13일 총 8억6735만달러 규모의 순유출이 발생했으며, 이는 출시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시장에서는 위험자산 회피 움직임이 강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시황] 비트코인, 7만6000달러선도 무너져…브레이크 없는 하락세](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0b328b54-f0e6-48fd-aeb0-687b3adede85.webp?w=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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