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회사 임원, 회사 자금 3500만달러 횡령…가상자산 투자 전액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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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한 소프트웨어 기업의 CFO가 회사 자금 3,500만달러를 무단 반출해 가상자산 투자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 이 자금은 디파이(탈중앙 금융) 플랫폼에서 전액 손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사건은 기업 내부의 통제 강화 필요성을 시사하는 사례라고 평가되고 있다.

한 소프트웨어 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회사 자금 3500만달러를 무단 반출해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에 사용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해당 투자금은 디파이(탈중앙 금융) 플랫폼에서 모두 손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네빈 셰티(Nevin Shetty)는 CFO로 재직하던 당시 회사 계좌에서 3500만달러를 빼돌려 자신의 가상자산 플랫폼으로 이체했다. 그는 이를 고수익을 노린 디파이 투자에 사용했으나 전액 손실했다.

검찰은 셰티의 행위가 고의적이고 계획적이었다고 주장했으며, 법원은 배임 및 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셰티는 최대 20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기업 내 고위 임원의 가상자산 관련 횡령 사건이 증가하는 가운데 내부통제 강화 필요성이 다시 부각되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사진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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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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