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이사 미란 "연준의 금 매입, 임무와 부합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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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스티븐 미란 연준 이사는 연준의 금 매입이 정책적 임무와 부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 연준의 자산 매입은 국채 및 MBS 등 통화정책 수행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자산군 중심이라고 밝혔다.
  • 미란 이사는 금 매입을 통한 통화 가치 안정화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으며, 전통적 자산 구조 유지 입장을 강조했다.

스티븐 미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연준이 금을 매입하는 것은 정책적 임무와 부합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다.

14일(현지시간) 경제 속보 채널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란 이사는 "연준이 금을 매입하는 것은 우리 기관의 법적 임무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준의 정책적 임무는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이라는 이중 목표에 기반하며, 자산 매입 역시 국채 및 MBS 등 통화정책 수행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자산군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미란의 발언은 최근 일부 시장 참가자들이 금 매입을 통한 통화 가치 안정화 가능성을 거론하는 가운데 이를 명확히 선을 긋는 취지로 해석된다.

그는 앞서 12월 금리 결정과 관련해 25bp 혹은 50bp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으며, 향후 정책 정상화 과정에서도 연준의 전통적 자산 구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해 왔다.

사진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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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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