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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약세에 관련주 더 큰 폭 하락…서클·코인베이스·DAT 기업 동반 부진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최근 한 달 동안 가상자산 약세로 서클, 코인베이스, 스트래티지, 비트마인 등 주요 관련주가 코인 가격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서클과 코인베이스는 3분기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비용 부담 및 유동성 축소 우려로 인해 주가가 부진했다고 밝혔다.
  • 스트래티지와 비트마인은 시장 조정기 변동성 속에서 최근 하락을 매수 기회로 보고 추가 매입에 나섰다고 전했다.
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약세 흐름에 들어서며 거래소·발행사·디지털자산 트레저리(DAT) 기업 등 주요 관련주가 코인 가격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서클 주가는 40% 넘게 하락했고, 코인베이스는 20% 가까이 떨어졌다. 비트코인·이더리움을 전략적으로 비축하는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마인도 각각 33%, 35% 이상 내렸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12%, 이더리움은 21% 떨어졌다.

특히 서클은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지만, 파트너사와의 매출 공유 구조로 비용 부담이 확대되면서 주가가 부진했다. 3분기 총매출은 7억4000만달러, 순이익은 2억1000만달러를 기록했으나, 파트너사 지급 비용이 4억4800만달러에 달했다.

코인베이스 역시 3분기 매출이 18억7000만달러로 호조를 보였으나, 앞선 주가 급등과 유동성 축소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조정을 받았다. 구독·서비스 매출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47.5%로 확대됐다.

DAT 구조를 채택한 스트래티지와 비트마인은 시장 조정기에 변동성이 더 크게 확대됐다. 두 기업은 최근 하락을 매수 기회로 판단하고 추가 비트코인·이더리움 매입에 나섰다. 스트래티지는 이달 487 BTC(약 4990만달러), 비트마인은 지난 한 주 11만288 ETH(약 4억달러)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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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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