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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메타플래닛, '2000억원' 규모 우선주 발행…"비트코인 매입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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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매입을 목적으로 210억엔(약 2000억원) 규모의 우선주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 회사 측은 비트코인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보통주 희석을 최소화하고 비트코인 보유량 확대를 위해 우선주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조달 자금은 비트코인 추가 매입 및 비트코인 수익 사업 투자에 충당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본판 스트래티지'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BTC) 비축을 위해 210억엔(약 2000억원) 규모의 우선주 발행을 추진한다.

메타플래닛은 우선주 2361만주를 발행한다고 20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주당 발행가액은 900엔으로, 발행가액 총액은 212억 4900만엔이다. 납입기일은 다음달 29일이다.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 매입'을 우선주 발행 목적으로 명시했다. 메타플래닛은 "안전자산으로 간주됐던 국채는 금리 상승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반면 금은 인플레이션 헤지 및 통화 리스크 회피 수단으로 재평가되고 있다"며 "이같은 환경 변화 속에서 새로운 가치저장수단(SoV)으로 비트코인의 전략적 중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또 메타플래닛은 "보통주 발행에 따른 희석을 최소화하며 비트코인 보유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려면 우선주를 적극 활용하는 게자본 전략에 필요하다"며 "(조달한 자금을) 비트코인 추가 매입 및 비트코인 수익 사업 투자에 충당하는 하는 게 당사의 중장기적 성장 및 주주가치 제고에 필수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메타플래닛은 2010년 호텔 업체로 출발했지만 지난해 4월 비트코인 비축 기업으로 탈바꿈한 회사다. 메타플래닛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약 3만 800개로, 아시아 기업 중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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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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