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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과매도 구간 진입...기술적 기회 구간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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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이 최근 7개월 만의 최저 수준까지 급락하며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 RSIMVRV 등 주요 기술 및 온체인 지표가 단기적으로 '기회 구간'이 형성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이 8만5204달러 지지선을 방어하지 못하면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으나, 반등 시 8만6822달러와 8만9800달러 돌파가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이 최근 며칠 사이 급락하며 7개월 만의 최저 수준까지 밀렸다. 비트코인이 핵심 심리 지지선 아래로 떨어지면서 시장 전반의 약세 심리가 강화됐다. 다만 주요 기술 지표들은 단기적으로 '기회 구간'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상대강도지수(RSI)는 9개월 만에 처음으로 과매도 영역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이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과매도 구간에 들어왔던 시기는 지난 2월로, 당시에도 단기 조정 이후 곧바로 반등 흐름이 나타난 바 있다.

역사적으로 과매도 구간은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시점은 매번 다르게 나타났다. 2월 당시에도 가격이 추가로 약 10% 더 하락한 뒤에야 본격적인 회복이 진행됐다. 같은 패턴이 반복될 경우 비트코인은 7만7164달러 인근까지 열려 있다는 분석이다.

온체인 지표도 유사한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비트코인의 MVRV(시가총액을 실현 시가총액으로 나눈 값) 비율은 –14%로, 최근 3년래 최저 수준이다. 이는 단기 보유자 상당수가 손실 구간에 진입했음을 의미하며, 가격이 역사적 평균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일반적으로 MVRV가 –8%에서 –18% 사이에 머무를 때는 시장의 매도 압력이 포화되는 경우가 많았다. 과거에도 이 구간에서 누적된 매도 피로가 완화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점진적 반등으로 이어진 사례가 반복됐다.

이날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전일 대비 약 7% 하락한 약 8만60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지지선은 8만5204달러로, 이를 지키지 못하면 8만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반대로 현 구간에서 반등에 성공할 경우에는 8만6822달러, 이어 8만9800달러 돌파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두 가격대를 넘어설 경우 9만1521달러를 지지선으로 전환하며 9만5000달러대 회복을 시도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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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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