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영 "비트코인, 회복까지 3~6개월 더 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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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비트코인 회복에 최소 3~6개월이 더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 "유동성" 공급 지연과 위험자산 매도 지속이 비트코인의 단기 반등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 내년 유동성 회복 시 비트코인 등 희소자산이 재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비트코인(BTC) 시장이 예상보다 약세를 보이면서 향후 3~6개월간 강한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동성이 본격적으로 풀리는 시점인 내년에야 강세장이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1일(한국시간)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거시 유동성이 온체인 사이클보다 중요하다"며 "달러 유동성 축소가 이어지고 위험자산 매도가 계속되는 한 비트코인의 반등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온체인 데이터 또한 현재 시장의 유동성이 약한 상태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주 대표는 "온체인 기준 상승장은 이미 종료됐다"며 "강한 반등이 나타날 경우 10만달러 부근까지 오를 수 있지만 이 가격대를 넘지 못하면 더 낮은 저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거시 분석가 루크 그로먼의 견해를 인용하며 미국 재정적자 확대와 해외의 미 국채 수요 감소가 유동성 회복을 지연시키는 핵심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유동성이 다시 공급되기 전까지 국채 시장이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년 유동성이 회복되면 금·비트코인처럼 희소성이 큰 자산이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주 대표는 현재의 비트코인 가격대가 장기 매수 구간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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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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