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티지, 또 S&P500 편입 무산"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스트레티지는 S&P500 편입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또다시 제외됐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 변동성이 기업 실적에 직접 반영되는 점이 최대 리스크로 지적됐다고 전했다.
  • 한편 MSCI의 지수 제외 검토 소식과 함께 스트레티지 주가는 7월 고점 대비 약 35% 하락했다고 밝혔다.
사진=PJ McDonnell/셔터스톡
사진=PJ McDonnell/셔터스톡

스트레티지(Strategy·옛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또다시 포함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비인크립토(BeInCrypto)에 따르면 S&P 다우존스 지수위원회는 샌디스크가 오는 28일 S&P500에 합류해 인터퍼블릭그룹을 대체한다고 밝혔다. 발표 직후 샌디스크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9% 이상 급등했다.

반면 스트레티지는 S&P500 편입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며 다시 제외됐다. 스트레티지는 보유 중인 비트코인(BTC)이 64만8008개, 평가액 약 723억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최대 '비트코인 국고 기업'이지만, 지수위원회는 비트코인 변동성이 기업 실적에 직접 반영된다는 점을 가장 큰 리스크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트레티지는 3분기 약 38억달러의 순이익을 발표했지만, 분기별 실적은 비트코인 가격 변동과 함께 크게 요동쳐 왔다. S&P500 편입을 위해 요구되는 '4개 분기 연속 흑자' 요건도 충족하지 못했다. 실제로 2024년 1분기에는 약 42억달러 손실을 기록하는 등 실적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스트레티지 주가는 7월 고점 대비 약 35% 하락한 상태다. MSCI가 스트레티지를 미국·세계 지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투자심리에 부담을 더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중심의 사업 구조가 장기적으로 기존 지수 산정 방식과 충돌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데이트
publisher img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