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메가이더는 기술 오류로 인해 계획한 자금 모집 한도를 초과하면서 사전 예치 절차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 이번 사전 예치 중단으로 인해 예치액 확대 계획이 전면 철회됐으며, 프로젝트 측은 조만간 환불 및 회고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모금 규모가 한도를 넘어서면서 메가이더는 참여자별 배정량 산정을 위한 별도 배분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가이더(MegaETH)가 사전 예치 단계에서 발생한 복수의 기술 오류로 인해 계획된 자금 모집 한도를 초과하며 모금 절차를 중단했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메가이더 팀은 사전 예치(pre-deposit) 개방 과정에서 설정 오류와 레이트 리밋(rate-limit) 문제로 KYC 인증 시스템이 마비됐다고 밝혔다. 사전 예치는 검증된 이용자가 MEGA 토큰 선할당을 확보하기 위한 초기 창구였다.
팀 설명에 따르면 이후 별도로 준비됐던 세이프(Safe) 멀티시그(multisig) 승인 거래가 예정보다 일찍 실행되면서 추가 예치가 허용됐고, 모금액은 의도했던 2억5000만달러를 넘어섰다. 메가이더는 "사전 예치 웹사이트에서 새로고침을 반복한 이용자가 무작위 개방 시간을 포착해 2억5000만달러 한도가 채워졌다"고 설명했다.
결국 프로젝트는 예치를 5억달러에서 동결하고, 당초 검토했던 10억달러 확대 계획도 철회했다. 메가이더는 조만간 환불과 회고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팀은 "자산 위험은 없었지만 이는 중요하지 않다"며 "더 높은 기준을 지켜야 하며 변명은 없다"고 했다.
이번 사전 예치 중단은 지난 10월27일 진행된 MEGA 토큰 경매 직후 발생한 사건이다. MEGA 경매는 개시 직후 완판됐으며 총 공급량의 5%를 대상으로 2650달러부터 18만6282달러까지 다양한 가격의 매수가 몰렸다. 선택형 1년 락업 옵션에는 10% 할인이 부여됐다. 모금 규모는 13억달러를 넘어서며 올해 가장 경쟁적 판매 중 하나로 기록됐다.
모집액이 한도를 크게 초과한 만큼 메가이더는 참여자별 배정량을 산정하기 위한 별도의 배분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메가랩스(MegaLabs)에서 개발하며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비탈릭 부테린과 조 루빈 등 업계 주요 인사가 후원하고 있다.
메가이더는 초저지연 실시간 블록 처리와 초당 10만건 이상 거래 처리(TPS)를 목표로 하는 이더리움 레이어2 프로젝트다. 3월 테스트넷 공개 이후 개발이 진행돼 왔으며 MEGA 토큰은 2026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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