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 시장에서 잔여 레버리지 청산으로 인해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온체인 분석가 제임스 체크가 밝혔다.
- 시그널플러스 어거스틴 팬 리서치 총괄은 8만2000달러~9만2000달러 구간 등락 가능성과 7만8000달러 지지선 붕괴 시 추가 급락 위험을 전했다.
- 크립토퀀트 카르멜로 알레만 애널리스트는 단기 반등 흐름에도 불구하고 고래 매도세 지속으로 추세 전환 확인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 시장이 최근 급락 이후 일시적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주요 분석가는 잔여 레버리지 청산으로 추가 하락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놨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가 제임스 체크는 최근 급락을 "2시그마 장기 레버리지 청산 국면"으로 규정하며, 투기적 레버리지 상당 부분이 제거됐음에도 시장이 마지막 잔여 포지션을 찾아내는 경향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종 레버리지 잔량을 제거하기 위해 비트코인이 7만달러대 혹은 8만달러 초반까지 짧게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 열흘 만에 2만4000달러 넘게 하락하며 11월 21일 약 8만2000달러로 7개월래 최저점을 기록했다. 체크는 이 급락을 통계적으로 큰 폭의 레버리지 청산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단기 저점을 형성했다는 반론도 나온다. 시그널플러스의 어거스틴 팬 리서치 총괄은 "지표와 심리가 모두 과매도 국면에 진입해 외생 변수가 없다면 현 수준이 단기 바닥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 가격이 8만2000달러에서 9만2000달러 사이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다음 주요 지지선을 7만8000달러로 제시했다. 다만 이 지지선이 무너지면 추가 급락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온체인 지표는 반등 가능성과 구조적 약세가 공존하는 복합적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크립토퀀트의 카르멜로 알레만 애널리스트는 "기관 재분배와 구조적 약세가 병존하는 가운데 단기 반등이 나타났으며 단기 바닥 가능성이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만 비트코인을 1000BTC에서 10000BTC 규모로 보유한 '고래' 구간의 매도세가 여전히 지속돼 추세 전환 확정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회복 흐름은 긍정적이지만 하락 국면 종료를 확인하려면 고래 매도세가 멈추는 명확한 신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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