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로빈후드가 신규 선물·파생상품 거래소 출범을 위해 서스퀘나인터내셔널그룹(SIG)과 합작한다고 밝혔다.
- 신규 거래소는 예측시장 상품을 제공하며, SIG가 초기 유동성 공급자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 예측시장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규제 불확실성이 존재하며, 칼시 관련 사안이 네바다 주법 심사 대상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로빈후드가 예측시장 사업 확장을 위해 서스퀘나인터내셔널그룹(SIG)과 합작해 신규 선물·파생상품 거래소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신규 거래소는 2026년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26일(한국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성명에서 이번 합작회사가 마이애미인터내셔널홀딩스 산하 MIAXdx(지정계약시장·DCM), 파생상품결제기관(DCO), 스왑거래시설(SEF)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MIAX는 신설 거래소 지분 10%를 유지한다.
신규 거래소는 선물·파생상품과 예측시장 상품을 제공하며, SIG는 초기 유동성 공급자로 참여한다.
로빈후드 측은 "예측시장 상품은 지금까지 100만명 이상이 90억건 넘게 거래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사업 부문으로 자리잡았다"라며 "거래 인프라 투자를 통해 혁신적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빈후드는 올해 3월 칼시(Kalshi)와 협력해 앱 내 예측시장 허브를 구축했으며, 8월에는 미식축구(NFL·NCAA) 연계 스포츠 예측 시장을 추가했다.
미국 규제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는 최근 월간 거래량에서 폴리마켓을 앞서고 있다. 10월 기준 칼시는 44억달러, 폴리마켓은 30억2000만달러 거래량을 기록했다.
다만 예측시장을 둘러싼 규제 불확실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네바다 연방법원이 칼시(Kalshi)에 적용됐던 규제 중단 조치를 해제하고, 주 게이밍 당국이 제재 절차를 다시 진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법원은 칼시가 운영하는 풋볼 터치다운 시점 등 스포츠 기반 예측계약이 파생상품이 아닌 베팅 성격에 가깝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칼시의 스포츠 관련 시장은 네바다 주법에 따른 심사를 피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칼시는 즉각 항고 의사를 밝히고 긴급 중단 명령을 다시 요청했다.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시황] 비트코인, 8만2000달러선 아래로…지난 1시간 동안 3억2000만달러 청산](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93660260-0bc7-402a-bf2a-b4a42b9388aa.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