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파이낸스, 토큰 출시 전 공급량 30% '스나이핑'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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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블록체인 분석업체 버블맵스는 EDEL 토큰 출시 직전 팀 관련 지갑이 전체 토큰 공급량의 30%를 매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 버블맵스는 여러 지갑이 바이낸스와 MEXC에서 받은 자금을 분산 활용해 최종 매수 지갑으로 연결됐으며, 팀과 스나이핑 지갑 간 연결성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 에델파이낸스 측은 실제 팀 할당량은 12.7%에 불과하며 36개월 베스팅 구조라고 반박했으나, 버블맵스는 이 해명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토큰화 주식·RWA 대출 프로토콜 에델파이낸스(Edel Finance) 출시 과정에서 팀 관련 지갑이 토큰 공급의 30%를 매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6일(한국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업체 버블맵스(Bubblemaps)는 이달 초 EDEL 토큰 출시 직전 약 160개 지갑이 총 공급량의 30%에 해당하는 1100만달러 상당 물량을 집중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갑이 바이낸스와 MEXC에서 자금을 받아 단계적으로 분산된 뒤 최종 매수 지갑으로 연결됐다는 주장이다.

버블맵스는 "출시 직전 약 60개 지갑이 동시에 자금을 공급받았고, 이후 토큰을 선제적으로 매입했다"며 토큰 계약 코드에 100개 보조 지갑 주소가 포함된 점을 근거로 "팀과 스나이핑 지갑 간 명확한 연결이 있다"고 밝혔다.

EDEL은 11월 12일 출시됐으며 시가총액은 약 1490만달러다. 지난 일주일간 가격은 62% 하락했다.

제임스 셔본 에델파이낸스 공동창립자는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문서에 명시된 대로 전체 공급량의 약 60%를 팀이 확보해 베스팅 계약에 넣었다"며 실제 팀 할당량은 12.7%이고 36개월 베스팅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버블맵스는 "해당 해명이 과거 내부 물량 문제를 일으킨 밈코인 사례와 유사하다"며 "베스팅 배정 50%는 배포자가 직접 보유한 물량으로 스나이핑과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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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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