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테더의 스테이블코인 안정성 등급을 최하위인 '취약' 등급으로 강등했다고 전했다.
-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는 테더가 기존 전통금융 시스템과는 다르게 '초과자본화' 기업으로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테더는 현재 유통 중인 스테이블코인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임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 테더(USDT) 최고경영자(CEO)가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의 등급 평가를 두고 반발하고 나섰다.
아르도이노 CEO는 27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우리는 당신(전통금융)의 혐오를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밝혔다. 아르도이노 CEO는 "전통적인 신용평가 모델은 기존 금융기관을 위해 구축됐다"며 "결국 그런 기업들이 붕괴하며 전 세계 규제기관이 이같은 모델과 주요 신용평가사의 독립성과 객관성에 의문을 갖게 만들었다"고 했다.
아르도이노 CEO는 "전통금융의 프로파간다 기계는 누간가 망가진 금융 시스템의 중력에서 벗어나려 할 때 불안해한다"고 강조했다. 아르도이노 CEO는 "테더는 독성 자산이 전혀 없는 금융 산업 최초의 '초과자본화(overcapitalized)' 기업을 구축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지금 매우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테더는 전통금융 시스템이 얼마나 망가졌는지 보여주는 살아 있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앞서 S&P는 지난 26일 보고서를 통해 테더의 스테이블코인 안정성 평가 등급을 기존 '제약적'에서 최하위 등급인 5등급 '취약'으로 강등했다. S&P는 각 스테이블코인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실물 자산에 연동할 수 있는지 검증하며 1~5등급으로 평가한다. 테더는 현재 유통 중인 스테이블코인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로, 발행량이 1840억달러(약 270조원)에 달한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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