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앤드리 드라고쉬 비트와이즈 유럽 리서치 총괄은 비트코인 가격이 이미 경기 침체 등 악재를 선반영했다고 전했다.
- 그는 하방 위험이 제한적이고, 팬데믹 이후와 같은 통화 완화 효과가 향후 성장세를 지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드라고쉬 총괄은 단기적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반등 가능성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BTC)의 상승 여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8일(현지시간) 앤드리 드라고쉬 비트와이즈 유럽 리서치 총괄은 자신의 X를 통해 "현재의 매크로 환경은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와 매우 유사하다"며 "이 정도의 비대칭적 위험·보상 구간은 2020년 이후 처음"이라고 평가했다.
드라고쉬 총괄은 "비트코인은 이미 경기 침체 국면을 선반영한 상태"라며 "2022년 이후 가장 비관적인 글로벌 성장 전망이 가격에 녹아 있다"고 분석했다. 2022년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급격한 긴축과 FTX 붕괴로 시장 전반이 큰 충격을 받았던 시기다.
그는 "악재 대부분이 가격에 반영된 만큼 하방 위험은 제한적"이라며 "팬데믹 이후와 마찬가지로 선행된 통화 완화 효과가 향후 성장세를 지지할 수 있다. 특히 2026년까지 회복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0월 사상 최고가인 12만6199달러를 돌파한 뒤, 10월 10일 약 190억달러 규모의 대규모 청산과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산 제품 100% 관세 발표가 겹치며 하락 전환했다. 11월에는 심리적 지지선인 10만달러 아래로 내려가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고, 20일에는 한때 9만달러 선까지 밀렸다.
드라고쉬 총괄은 "이제부터는 그동안 Fed가 취해온 통화정책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반영될 시점"이라며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향후 반등 가능성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약 1% 하락한 9만8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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