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가상자산 시장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급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 이번 하락은 연파이낸스(YFI) 유동성 풀 익스플로잇 사건 이후 변동성이 확대되며 레버리지 포지션 연쇄 청산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 미국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각각 34억8000만달러, 14억2000만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하며 기관 수요 약화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12월 첫 거래일 새벽부터 다시 급락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3% 넘게 하락하며 8만7000달러 부근까지 밀렸다. 이더리움(ETH)은 5% 가까이 하락했고,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리플(XRP)도 4% 이상 낙폭을 기록했다.
코인데스크는 이번 하락이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연파이낸스(YFI)의 익스플로잇 사태 직후 가속화됐다고 분석했다. 익스플로잇 공격자는 단일 트랜잭션으로 대량의 yETH를 발행해 풀을 고갈시키고, 약 1000 ETH(약 300만달러)를 토네이도 캐시를 통해 이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변동성 확대 속에서 레버리지 포지션이 연쇄 청산되면서 약 4억달러 규모의 선물 포지션(대부분 롱)이 1시간 만에 정리된 것으로 코인글래스는 집계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11월에만 17.5% 하락하며 올해 3월 이후 가장 큰 월간 낙폭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역시 22% 빠지며 2월 이후 최악의 성적을 냈다. 동시에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11월 한 달 동안 34억8000만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하며 기관 수요가 크게 둔화됐다. 이더리움 현물 ETF도 14억2000만달러 순유출로 사상 최대 이탈을 기록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시황] 비트코인, 8만2000달러선 아래로…지난 1시간 동안 3억2000만달러 청산](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93660260-0bc7-402a-bf2a-b4a42b9388aa.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