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투자상품, 지난주 10억6000만달러 순유입…4주 연속 유출 흐름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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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디지털자산 투자상품에 지난주 10억6000만달러의 순유입이 나타나며 4주 연속 유출 흐름이 반전됐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 상장지수상품에는 4억6100만달러가 유입됐고, 숏 비트코인 상품에서는 190만달러가 유출돼 투자자 포지션의 전환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 엑스알피는 주간 기준 역대 최대 2억8900만달러 유입을 기록했으나, 카르다노는 같은 기간 1930만달러가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진 = 코인셰어즈 보고서 갈무리
사진 = 코인셰어즈 보고서 갈무리

디지털자산(암호화폐) 투자상품에 지난주 약 10억6000만달러 규모의 순유입이 발생하며 4주 연속 이어진 자금 유출 흐름이 반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즈에 따르면, 지난주 디지털자산 ETP에는 총 10억6000만달러가 유입됐다. 직전 4주 동안 57억달러 규모의 순유출이 집계됐으나, 존 윌리엄스 뉴욕 연준 총재의 발언으로 이달 금리 인하 기대감이 부각된 점이 투자심리 반전 요인을 제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시장이 전체 유입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추수감사절 연휴로 거래량이 줄었음에도 미국에는 9억9400만달러가 유입됐고, 캐나다 9760만달러, 스위스 2360만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독일은 573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하며 주요국 중 유일하게 자금이 빠져나간 지역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BTC) 상장지수상품(ETP)에는 4억6100만달러가 유입됐다. 반면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숏(공매도) 비트코인 상품에서는 190만달러가 유출돼 투자자 포지션이 완전히 반전된 흐름을 보였다. 이더리움(ETH)도 3억800만달러가 순유입되며 개선된 심리를 반영했다.

엑스알피(XRP)는 주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2억8900만달러 유입을 기록했다. 최근 6주 누적 유입액은 XRP ETP 운용자산(AuM)의 약 29%에 해당하며, 미국 내 신규 XRP ETF 출시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카르다노(ADA)는 같은 기간 1930만달러가 유출돼 운용자산의 23%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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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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