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블랙록 최고경영진은 토큰화가 글로벌 금융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 블랙록은 실물자산 토큰화(RWA) 시장이 최근 20개월 동안 약 300% 성장했다고 집계하며, 토큰화 상품 실험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두 경영진은 규제와 관련해 기존 규제 체계의 현대화와 함께 안전장치 마련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와 롭 골드스타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토큰화가 글로벌 금융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2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두 경영진은 이코노미스트 기고문에서 "자산 소유권을 디지털 원장에 기록하는 토큰화는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금융 시스템을 현대화할 수 있다"며 "초기 인터넷이 정보 질서를 재편한 것과 유사한 흐름이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블록체인이 중개자 없는 공용 장부 개념을 확립하면서 부동산·기업대출 등 실물자산을 디지털 토큰 형태로 이전·거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검증 가능한 단일 기록 위에서 자산 이동이 이뤄진다는 점을 핵심으로 짚었다.
블랙록은 이미 토큰화 상품 실험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국채 기반 토큰형 머니마켓펀드 'BUIDL'이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운용 중이며, 실물자산 토큰화(RWA) 시장은 최근 20개월 동안 약 300%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두 경영진은 토큰화를 전통 금융과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핀테크, 퍼블릭 체인을 잇는 연결고리로 평가했다. 향후 주식·채권·가상자산 등 다양한 자산을 하나의 디지털 지갑에서 매매·보유하는 방식이 일반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했다.
규제와 관련해서는 "블록체인에 올라간다고 해서 자산의 본질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며 기존 규제 체계를 현대화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큰화가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지만, 이에 상응하는 안전장치 마련 역시 필수라는 입장이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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