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최근 비트코인과 주요 디지털 자산이 하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크립토 윈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은 올해 고점대비 약 30%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위험회피 기조로 시장 전반에 매도 압력이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번 매도 국면은 과거의 대규모 거래소 파산 이벤트가 없어 시장 방향성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WSJ가 분석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가 심화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크립토 윈터(crypto winter)'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주요 디지털 자산은 최근 위험자산 전반의 약세와 함께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달 사이 무수익 기술주, 적자 스타트업, 밈 테마 종목 등이 시장에서 급격히 외면받으며 위험회피 기조가 강화됐고, 가상자산 역시 동일한 매도 압력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비트코인은 올해 고점대비 약 30%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패트릭 호스만 비앤비플러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투자자들이 시장과 경제 전망을 비관적으로 보면서 위험 노출을 줄이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6만달러 수준까지 후퇴하는 흐름도 배제할 수 없다. 아직 고통이 끝났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WSJ는 가상자산 시장이 초창기부터 강한 반등과 급격한 가격 붕괴를 반복해 왔다고 짚었다. 과거 '크립토 윈터'에서는 비트코인과 주요 토큰이 반등 전 최대 80% 가까이 떨어진 사례도 있었으며, 이러한 하락 사이클에는 투자자들의 사기·부정 이슈에 대한 우려가 결합돼 왔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매도 국면은 과거와 다른 측면도 있다고 분석했다. 마운트곡스(Mt.Gox)나 FTX 같은 대규모 거래소 파산 이벤트가 현재는 존재하지 않아, 시장 방향성을 단정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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