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스트래티지는 14억4400만달러 규모의 달러 준비금을 조성하며 비트코인 장기 조정 가능성에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이중 준비금 체계는 시장 급락 시 비트코인 강제 매도 위험을 낮추지만, 신규 매수 여력은 약화된다고 밝혔다.
- 스트래티지는 유동성 확보를 우선하며 기존 공격적 매수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트래티지가 14억4400만달러 규모의 달러 준비금을 새로 조성하며 비트코인(BTC) 장기 조정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더블록이 인용한 크립토퀀트 보고서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우선주 배당과 회사 채무 이자 지급을 위해 최소 12개월치, 장기적으로는 24개월 이상을 충당할 수 있는 현금 버퍼를 마련했다. 보고서는 이를 "비트코인이 장기간 횡보하거나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회사가 인지하기 시작한 신호"라고 평가했다.
크립토퀀트는 이중 준비금 체계(달러+비트코인)가 시장 급락 시 스트래티지가 보유 비트코인을 강제로 매도할 위험을 낮추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동시에 신규 매수 여력은 약화돼, 이전 사이클에서 강력한 매수 동력이 됐던 '추가 매입 효과'는 제한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수 속도는 최근 뚜렷이 둔화했다. 월간 매수 규모는 2024년 11월 13만4000 BTC에서 2025년 11월 9100 BTC으로 감소했으며, 12월 현재까지는 135 BTC 매수에 그쳤다. 보고서는 "스트래티지가 유동성 확보를 우선하는 전략으로 전환하면서 기존의 공격적 누적 전략도 조정 단계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시황] 비트코인, 8만2000달러선 아래로…지난 1시간 동안 3억2000만달러 청산](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93660260-0bc7-402a-bf2a-b4a42b9388aa.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