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과 나스닥100의 상관계수가 -0.43을 기록하며 디커플링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 과거에도 유사한 상관계수 구간에서 비트코인이 저점을 형성한 후 반등한 사례가 있었으나, 이번에도 동일한 시그널로 작용할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 시장에서는 비트코인과 나스닥100의 상관관계 변화를 위험선호 심리와 자금 흐름의 지표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과 나스닥100 간 음의 상관관계가 이어지면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서 단기 바닥 형성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양 자산의 상관계수는 -0.43을 기록했다.
매체는 상관계수 -0.43 수준이 과거에도 저점 구간에서 관측된 바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2021년, 2023년 9월, 2024년 8월에도 해당 지표가 비슷한 수준을 가리킨 직후 비트코인이 저점을 형성한 뒤 반등한 사례가 있었다.
이번에는 가격 격차도 확대된 상태다.
매체는 현재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점 대비 -27% 하락한 반면 나스닥은 -2% 수준에 머물러 두 자산 간 낙폭 차이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이 위험자산 흐름과 완전히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 디커플링이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다만 매체는 이번 디커플링이 곧바로 바닥 형성을 의미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과거 사례와 유사한 상관계수 구간이 반등으로 이어진 전례는 존재하지만, 이번 하락이 동일한 시그널로 작동할지는 시기적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과 나스닥100의 상관관계 변화가 위험선호 심리와 자금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돼 왔다. 특히 디커플링이 지속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의 독자적 흐름이 강화되거나, 반대로 매크로 충격이 재차 확대될 경우 변동성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상관계수 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쉬운 돈은 끝' 트럼프 선택에 대혼란…비트코인도 무너졌다 [빈난새의 빈틈없이월가]](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c5552397-3200-4794-a27b-2fabde64d4e2.webp?w=250)
![[시황] 비트코인, 8만2000달러선 아래로…지난 1시간 동안 3억2000만달러 청산](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93660260-0bc7-402a-bf2a-b4a42b9388aa.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