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미카법 시행 1년 만에 두 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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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유럽연합의 미카법 시행 이후 유로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이 1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한 6억8000만달러에 달했다고 전했다.
  • 특히 EURS는 644%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주요 유로 스테이블코인 중 가장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월 거래액도 미카법 도입 전 대비 9배 가까이 급증했으나,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과 비교하면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유로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되는 가상자산)의 시가총액이 유럽연합(EU)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규제인 '미카법(MiCA)' 시행 1년 만에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한국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유로 스테이블코인 트렌드 보고서'를 분석, EURS, EURC, EURCV와 같은 주요 유로 스테이블코인들의 시가총액이 지난 6월 미카 법 시행 이후 두 배 이상 증가한 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약 반 년이 지난 현재 유로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은 6억8000만달러에 달한다.

유로 스테이블코인이 이같은 성장세를 기록한 배경에는 발행자 의무와 표준화된 준비금 요건 개선 등이 깔려 있다. 다만, 여전히 미국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3000억달러)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각 스테이블코인 별 성장세를 보면 몰타 소재 스테이시(Stasis)가 발행한 EURS가 증가율 644%를 기록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EURS의 시가총액은 현재 2억8390만달러에 달한다. 이밖에 서클의 EURC와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의 SG-Forge가 발행한 EURCV도 큰 성장세를 보였다.

거래량도 급증했다.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월 거래액은 3억8300만 달러로, 미카법 도입 전(3830만달러) 대비 9배 가까이 증가했다.

#스테이블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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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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