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암호화폐 거래량 1개월새 20% 급감…이더리움 사상 최악의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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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JP모건은 최근 1개월간 암호화폐 거래량이 20% 급감하고, 시가총액도 17% 하락했다고 밝혔다.
  • 특히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와 이더리움 ETF에서 각각 34억달러, 14억달러 규모의 자금 순유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 코인데스크는 암호화폐 시장이 전통적 주식시장과 비교해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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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의 거래량이 최근 1개월새 2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17% 가까이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은 지난 9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하락세로 암호화폐 거래량이 전월 대비 20% 가까이 급감했다"고 밝혔다. JP모건은 "(특히)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급격히 둔화돼 일평균 거래량이 1개월 전보다 26% 감소했다"며 "탈중앙화금융(DeFi),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량도 대폭 줄었다"고 했다.

상장지수펀드(ETF)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JP모건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BTC) 현물 ETF는 지난달 34억달러(약 5조원) 규모의 자금 순유출을 기록했다. 지난달 미국 이더리움(ETH) 현물 ETF의 순유출액은 14억달러(약 2조원)로 집계됐다. 코인데스크는 "(이더리움 ETF는) 사상 최악의 월간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 400억달러로 전월 대비 17% 쪼그라들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총은 각각 전월 대비 17%, 22% 급감했다. 같은 기간 암호화폐 관련 전체 상장사의 주가는 21% 감소했다. 코인데스크는 "암호화폐는 지난달 보합세를 보인 S&P500 지수와 약 2% 하락한 나스닥100 지수 등 전통적 주식시장에 비해 현저히 저조한 성과를 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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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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