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올 4분기 비트코인 비축을 개시한 신규 DAT 기업이 9개로, 3분기 대비 약 83% 급감했다고 크립토퀀트가 전했다.
- 일본 메타플래닛 등 일부 비축기업이 4분기에 매입을 중단하거나 보유 비트코인을 매각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밝혔다.
- 반면, 스트래티지는 9억 6000만 달러 규모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하며 비축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올 4분기 비트코인(BTC) 비축을 선언한 디지털자산 재무전략(DAT) 기업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이날 기준 올 4분기 비트코인 비축을 개시한 신규 DAT 기업은 지난 9일 기준 9개로 집계됐다. 올 3분기(53개)와 비교하면 약 83% 쪼그라든 수치다. 크립토퀀트는 "연말에 다가갈수록 기업들의 (비트코인) 채택이 둔화되고 있다"고 했다.
일부 비트코인 비축기업은 올 4분기에 비트코인 매입을 중단하기도 했다. '일본판 스트래티지' 메타플래닛이 대표적이다. 메타플래닛은 지난 9월 이후 한 차례도 비트코인을 매수하지 않았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영국 사츠마테크놀로지(Satsuma Technology) 등 일부 기업은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을 매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 세계 최대 비트코인 비축기업인 스트래티지는 꾸준히 비트코인을 사들이고 있다. 스트래티지는 지난 8일 9억 6000만달러(약 1조 400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추매하기도 했다. 올 7월 이후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매수다.
한편 올해 비트코인 비축을 시작한 신규 DAT 기업은 117개로 집계됐다. 1년 전(40개)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늘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현재 상장사는 902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의 4.7%에 달하는 수치"라고 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시황] 비트코인, 8만2000달러선 아래로…지난 1시간 동안 3억2000만달러 청산](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93660260-0bc7-402a-bf2a-b4a42b9388aa.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