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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공동창업자 "탈중앙 금융 대전환…실사용 확장·수익 모델 구축이 핵심" [브레이크포인트 2025]
간단 요약
- 솔라나 공동창업자들은 블록체인 실사용 확대와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구축이 향후 네트워크 발전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 생태계의 기술적 진전과 온체인 비즈니스 성장, 그리고 다양한 수익형 애플리케이션의 도입이 시장 확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향후 10년간 글로벌 금융의 온체인화가 가속하며, 솔라나가 그 인프라의 일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솔라나(SOL) 생태계의 공동창립자들이 글로벌 금융 환경 변화 속에서 블록체인의 실사용 확대와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가 향후 네트워크 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11일(현지시간)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브레이크포인트 2025'에서 라즈 고칼(Raj Gokal) 솔라나 공동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 솔라나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생태계의 기술적 진화와 시장 확장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야코벤코 CEO는 "솔라나가 초기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체인' 또는 '밈(Meme) 체인'으로 인식되던 시기를 지나, 현재는 대규모 거래를 견딜 수 있는 범용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과거에는 특정 서브커뮤니티가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다양한 사용 사례가 결합되며 네트워크 전반이 하나의 집합적 동력을 얻고 있다"며 "성능·확장성·사용자 경험에서 거둔 진전이 생태계 확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고칼 COO는 탈중앙화의 핵심 가치는 "기존 시스템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실질적 경제적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의 금융 구조는 젊은 세대에게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블록체인이 만들어내는 소유 기반의 경제 시스템은 새로운 사회적 계약(social contract)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용자들이 단순 참여를 넘어 네트워크의 경제적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두 창립자는 실사용 확대가 차세대 성장 엔진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견을 같이했다. 야코벤코는 "지금까지 구축한 기술적 성취는 이제 실제 경제 활동과 연결돼야 한다"며 "게임·밈·수익형 애플리케이션 등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장 확장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고칼 COO도 "사람들이 처음 블록체인을 접하는 순간은 흥미로움에서 시작된다"며 "재미와 실질적 효용이 결합된 제품이 장기 성장을 만든다"고 평가했다.
수익 모델 구축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고칼 COO는 "온체인 비즈니스가 성장해야 생태계 전체가 지속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지표는 현실 경제 활동이 얼마나 온체인으로 이전되는지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금융 시장 중 10%만 온체인화돼도 산업 구조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야코벤코 역시 "탈중앙화 네트워크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면 기존 금융과 동등한 경쟁력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대담의 말미에서 두 창립자는 "향후 10년은 전 세계 금융의 온체인화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고칼 COO는 "성숙한 국가와 글로벌 은행들이 온체인 시스템을 수용하는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며 "솔라나가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일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야코벤코 역시 "지금은 생태계 전환기의 초입에 불과하다"며 "생태계 전체가 함께 만들어갈 다음 단계가 가장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시황] 비트코인, 8만2000달러선 아래로…지난 1시간 동안 3억2000만달러 청산](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93660260-0bc7-402a-bf2a-b4a42b9388aa.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