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주식 발행 후 토큰화 검토…"투자자 위한 유동성 확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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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테더가 주식 토큰화를 검토하며 투자자를 위한 유동성 확보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 테더는 기존 주주들이 시장가 이하로 주식을 매각하려는 시도를 직접 막았으며, 모든 매각은 테더 관리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 주요 매수 후보로는 소프트뱅크 그룹아크 인베스트 매니지먼트 등이 있으며, 테더는 자사주 매입을 통해 초기 투자자의 자금 회수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되는 가상자산) 테더(USDT)가 주식 매각을 앞두고 토큰화를 통한 추가 유동성 방법을 모색한다.

12일(한국시간) 블룸버그는 테더 관계자를 인용, 테더가 자사 주식 토큰화를 검토 중이며, 이를 통해 투자자를 위한 유동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논의는 테더가 기존 주주들이 기업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주식을 매각하려는 계획을 직접 개입해 막은 뒤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테더는 "특정 주주들이 주식을 매도하려 했다는 사실은 확인했다"라면서도 "그러한 매도 시도는 승인되지 않으며, 이 과정은 테더의 관리하에 진행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테더는 "해당 주주들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테더는 주식 매각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과정 중에 있다. 대표적으로 일본의 소프트뱅크 그룹, 미국의 자산 운용사 아크 인베스트 매니지먼트 등이 주요 매수 후보다.

이외에도 테더는 자사주 매입을 통해 초기 투자자들이 시장공개(IPO)를 기다리지 않고도 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리플(Ripple)과 같은 핀테크 기업들도 자사주 매입을 통해 유동성 문제를 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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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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