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글로벌 로펌 화이트앤케이스의 만 파트너는 내년이 암호화폐 IPO의 지속가능성이 판가름 날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크라켄과 그레이스케일 등 주요 암호화폐 기업들이 내년 IPO를 앞두고 있으며, 은행 수준의 규제 체계에 있는 거래소가 상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 만 파트너는 내년 비트코인 변동성이 투자자들의 IPO 후보군 평가에 핵심적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래소 등 암호화폐 기업의 기업공개(IPO)가 내년 '진짜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글로벌 로펌 화이트앤케이스(White & Case)의 로라 캐서린 만(Laura Katherine Mann) 파트너는 1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올해는 암호화폐 IPO의 '시험대(test-case)'였고, 내년이 진정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만 파트너는 "내년은 디지털자산 IPO가 지속가능한 자산군인지, 아니면 암호화폐 가격이 급등할 때만 효과가 있는 일시적 거래인지 판가름 나는 해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미 굵직한 암호화폐 기업들이 내년 IPO를 앞두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등이 대표적이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도 내년 상장 가능성이 거론된다. 만 파트너는 "상장 가능성이 높은 건 은행에 준하는 규제 체계에서 운영 중인 거래소나 증권사"라며 "공모 시장의 투자자나 규제 당국에 이들 사업자는 이미 검증된 사업자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비트코인(BTC) 가격 변동성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만 파트너는 "비트코인 변동성은 내년 IPO 후보군을 평가할 때 투자자들이 핵심적으로 고려할 요소가 될 것"이라며 "(변동성은) 투자 심리뿐만 아니라 매출 지속성, 고객 활동, 섹터 전반의 밸류레이션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시황] 비트코인, 8만2000달러선 아래로…지난 1시간 동안 3억2000만달러 청산](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93660260-0bc7-402a-bf2a-b4a42b9388aa.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