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환 억제, 2026년 비트코인(BTC) 채굴업계 최대 과제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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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2026년 비트코인(BTC) 채굴업계의 최대 과제로는 인공지능(AI) 사업 전환 억제가 꼽혔다고 DL뉴스가 전했다.
  • 비트코인 가격 하락과 채굴 수익성 감소로 인해 채굴업체들은 AI 컴퓨팅 서비스와 채굴 본업 중 수익성이 높은 분야에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과 채굴 수익률이 개선될 가능성도 언급됐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 채굴업체들이 인공지능(AI) 사업 확장과 채굴 본업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문제가 2026년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비트코인 가격이 고점 대비 30% 하락한 상황에서 채굴 수익성 압박이 커지면서 사업 방향을 재조정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DL뉴스에 따르면 룩소르(Luxor) 채굴 풀 최고경영자(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닉 한센은 "인공지능으로의 트랜지션(전환) 욕구를 억제하는 것이 2026년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가장 큰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채굴과 고성능 컴퓨팅(HPC)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일이 여전히 어렵다고 설명했다. 채굴 인프라를 AI 컴퓨팅 서비스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설비 운영, 계약 구조, 수익 변동성 등 여러 변수들이 동시에 작용한다는 취지다.

DL뉴스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채굴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다수 상장 채굴업체들은 채굴 사업을 완전히 중단하지는 않더라도, 채굴과 AI 컴퓨팅 서비스 중 수익성이 더 높은 영역에 자원을 집중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센은 일부 기업들이 자신들을 컴퓨팅 또는 디지털 인프라 기업으로 마케팅하는 흐름도 언급했다. 채굴 중심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전력·데이터센터 역량을 기반으로 신규 매출원을 확보하려는 시도라는 설명이다.

또 그는 2026년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과 채굴 수익률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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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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