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이 보험사의 가상자산 투자 허용을 검토하면서 아시아 지역 기관 자금의 유입 가능성이 언급됐다고 전했다.
- 158개 인가 보험사가 직접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으나, 투자액만큼의 준비금 적립과 100% 위험계수 적용 등 보수적 구조가 도입된다고 밝혔다.
- 이번 규제안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위험도를 차등 적용하며, 의견수렴 후 입법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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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보험사의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아시아 지역 기관 자금의 가상자산 시장 유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홍콩 보험청(Insurance Authority·IA)은 보험사가 가상자산을 포함한 디지털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규제안을 마련 중이다. 해당 방안은 지난 4일 블룸버그가 확인한 IA 내부 자료를 통해 공개됐다.
규제안에 따르면 홍콩 내 158개 인가 보험사는 가상자산 투자에 나설 수 있지만, 직접 보유하는 가상자산에 대해서는 투자액과 동일한 수준의 준비금을 적립해야 한다. 가상자산 변동성을 반영해 100% 위험계수(risk charge)를 적용하는 보수적 구조다.
다만 스테이블코인의 경우에는 연동된 법정화폐의 위험도에 따라 차등 적용될 예정이다. 홍콩 통화청은 내년 초 첫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를 발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 보험청은 이번 규제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진행한 뒤, 입법 절차에 착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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