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캔터 피츠제럴드는 내년 가상자산 시장이 가격 조정을 겪더라도 제도권 중심의 안정 국면 전환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 확대와 실물자산 토큰화, 탈중앙화 거래소 부문의 성장이 구조적 안정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 캔터 피츠제럴드는 뚜렷한 상승세가 없더라도 인프라 내실화와 기관 채택이 강화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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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내년 가격 조정을 겪더라도 과거와 같은 급격한 붕괴보다는 제도권 중심의 안정 국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금융 서비스 기업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는 비트코인(BTC)이 하락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지만, 가상자산 산업 전반은 구조적으로 성숙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캔터 피츠제럴드는 가상자산 시장이 4년 반감기 사이클 이론상 하락장 초입에 위치해 있지만, 이번 사이클에서는 과거와 같은 대규모 강제청산이나 시스템적 실패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실물자산(RWA) 토큰화와 탈중앙화 거래소(DEX) 부문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가상자산 산업의 구조적 안정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을 중심으로 한 규제 환경 변화가 시장 체질 개선을 이끌고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규제 명확성이 높아지면서 기관과 기업의 참여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캔터 피츠제럴드는 내년 가상자산 가격이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이지 않더라도, 인프라가 내실화되고 기관 채택이 공고해지는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