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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사흘간 10억달러 이상 규모 비트코인·이더리움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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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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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최근 사흘간 비트코인 9619개와 이더리움 4만6851개를 약 10억2700만달러 규모로 매수했다고 전했다.
  •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현물 기반 매수가 이어지며 올해 초 유입된 가상자산 유동성 상당 부분이 블랙록을 통해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 같은 기간 스트래티지비트코인 1287개를 추가 매수해 총 보유량을 67만3783개로 늘리는 등 주요 기관과 기업의 매수·보유 동향에 시장의 관찰이 계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최근 사흘 동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대규모로 매수하며 가상자산 시장 내 기관 자금 흐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현물 기반 매수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자금 이동 자체에 관심이 쏠린다.

8일 크립토뉴스 보도에 따르면 블랙록은 최근 3거래일 동안 비트코인 9619개와 이더리움 4만6851개를 매수했다. 온체인 분석 계정 룩온체인(LookOnChain)은 해당 물량의 추정 가치를 약 10억2700만달러로 집계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블랙록은 1월 6일 하루에만 비트코인 3948개를 매수했으며, 이는 약 3억7189만달러 규모다. 같은 날 이더리움도 3만1737개를 추가로 매입했으며, 가치는 약 1억23만달러로 추산됐다. 올해 초 유입된 가상자산 유동성 가운데 상당 부분이 블랙록을 통해 유입되고 있다.

이 같은 매수 흐름은 가격 흐름과는 다소 엇갈린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기준 약 2.18% 하락한 9만73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약 4% 가까이 하락한 3142달러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블랙록은 연말 연휴 기간 비트코인 1134개와 이더리움 7255개를 코인베이스 프라임(Coinbase Prime)으로 이체한 바 있다. 당시 일부 시장에서는 매도 가능성을 둘러싼 관측도 제기됐으나, 이후 다시 현물 매수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자금 흐름 자체에 주목하는 시각도 나온다.

한편 같은 기간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Strategy)가 비트코인 1287개를 추가 매수해 총 보유량을 67만3783개로 늘렸다. 주요 기관과 기업의 매수·보유 동향이 이어지면서, 당분간 온체인 자금 이동에 대한 시장의 관찰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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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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