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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펀, 기존 수수료 제도 문제 인정…제도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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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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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펌프펀이 솔라나(SOL) 기반 밈코인 플랫폼의 다이나믹 수수료 V1 모델이 지속 가능한 시장 구조를 만들지 못했다고 인정하며 수수료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 새 제도에 따라 창작자와 커뮤니티 테이크오버(CTO) 관리자는 토큰 출시 이후 발생하는 수수료를 최대 10개 지갑에 비율별로 배분하고, 팀 단위로 코인 소유권 이전과 업데이트 권한 철회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 코헨은 펌프닷펀 팀은 어떠한 경우에도 수수료를 받지 않을 것이며, 이번 기능이 플랫폼 핵심 참여자인 트렌처(trenchers)를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솔라나(SOL) 기반 밈코인 발행 플랫폼 펌프펀이 수수료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선다.

10일(한국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알론 코헨(Alon Cohen) 펌프펀 공동창업자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수개월 전 도입한 다이나믹 수수료 V1(Dynamic Fees V1) 모델이 단기적 활동 증대에는 성공했지만 지속 가능한 시장 구조를 만들지는 못했다"라며 "창작자 수수료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코헨 창립자는 "기존 수수료 구조가 고위험 거래보다 저위험 토큰 발행을 장려하는 방향으로 작동했다"라며 "플랫폼의 유동성과 거래량을 실질적으로 떠받치는 주체는 트레이더인데, 이들을 위축시키는 구조는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코헨 창립자가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다이나믹 수수료 제도 도입 초기에는 신규 창작자들이 잇따라 토큰을 발행하고 라이브 스트리밍에 나서면서 강력한 온체인 환경이 형성됐다. 그러나 이내 구조적 한계가 빠르게 드러났다. 이에 대해 코헨은 "일부 진지한 프로젝트에는 도움이 됐지만, 평균적인 밈코인 발행자들의 행태를 바꾸는 데는 실패했다"며 "수수료가 유동성 구축보다 단순 토큰 민팅을 유도하는 둔한 인센티브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펌프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1단계 개편안을 공개했다. 새 제도에 따라 창작자와 커뮤니티 테이크오버(CTO) 관리자는 토큰 출시 이후 발생하는 수수료를 최대 10개 지갑에 비율별로 배분할 수 있으며, 팀 단위로 코인 소유권 이전과 업데이트 권한 철회도 가능해진다.

코언은 "펌프닷펀 팀은 어떠한 경우에도 수수료를 받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기능이 플랫폼 핵심 참여자인 이른바 '트렌처(trenchers)'를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수수료는 언제든지 수령할 수 있고, 일정 기간 청구하지 않더라도 소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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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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