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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반등 신호 포착된 이더리움…"2019년 사이클과 유사한 흐름"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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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미카엘 반 데 포페는 이더리움(ETH) 가격 구조와 온체인 지표가 중장기적으로 강세 신호를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25년 한 해 동안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65% 이상 증가하고 시가총액이 약 1639억 달러에 달해 네트워크 활용도가 구조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ETH/BTC 비율과 투자자 심리가 2019년 사이클과 유사하며, 가격 조정과 비관론 속에서도 네트워크 펀더멘털이 강화되고 있어 독자적인 시장 국면 진입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이더리움(ETH)이 2025년 4월을 저점으로 가격 흐름을 반전시키며 과거 2019년과 유사한 사이클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분석가 미카엘 반 데 포페는 "이더리움의 가격 구조와 온체인 지표가 중장기적으로 강세 신호를 시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 데 포페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스테이블코인, 실물자산 토큰화(RWA), 개발자 활동이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핵심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2025년 한 해 동안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65% 이상 증가했고, 2021년 고점 대비로는 두 배 수준"이라며 네트워크 활용도가 구조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상의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약 1639억 달러에 달하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테더(USDT)가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이더리움은 2024년 4분기 한 분기 동안에만 약 8조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전송을 처리하며 결제·정산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강화했다.

시장 심리 측면에서도 '이더리움은 끝났다'는 비관론이 확산된 직후 단기 반등이 나타났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더리움은 한때 3300달러 선을 회복하며 365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했으나, 이후 조정을 거쳐 다시 31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 데 포페는 이를 추세 붕괴가 아닌 사이클 내 조정으로 해석했다.

특히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상대 가치 지표인 ETH/BTC 비율은 2025년 4월 약 0.017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8월에는 0.043까지 상승했다. 이후 10월 시장 급락으로 0.034 수준까지 밀렸지만, 그는 "이 흐름이 2019년 ETH/BTC 바닥 형성과 매우 흡사하다"며 "당시에도 장기간 약세 이후 반등 국면이 전개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산티먼트 역시 "현재 이더리움에 대한 투자자 심리가 과거 주요 랠리 직전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가격 조정과 비관론이 맞물린 국면에서 네트워크 펀더멘털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은, 이더리움이 다시 한 번 독자적인 시장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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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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