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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DZ뱅크, MiCAR 인가 획득…가상자산 거래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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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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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DZ뱅크가 EU의 가상자산 규제 체계인 MiCAR 인가를 획득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출시에 나선다고 밝혔다.
  • DZ뱅크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마인크립토(meinKrypto)'를 통해 협동조합 금융그룹 산하 1차 금융기관 및 개인 고객에게 암호화폐 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초기 거래 가능 자산으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카르다노(ADA)가 제공되며, 전체 은행의 3분의 1 이상이 해당 암호화폐 솔루션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제노버밴드 조사 결과를 인용해 밝혔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독일 금융그룹 DZ뱅크(DZ BANK)가 유럽연합(EU)의 가상자산 규제 체계인 MiCAR 인가를 획득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출시에 나선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DZ뱅크는 2025년 12월 말 독일 금융감독청(BaFin)으로부터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마인크립토(meinKrypto)' 운영을 위한 MiCAR 인가를 받았다. 해당 플랫폼은 협동조합 금융그룹 산하 1차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조만간 각 은행을 통해 개인 고객에게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폭스방크와 라이파이젠방크 등 개별 협동조합 은행들은 '마인크립토' 이용을 위해 별도로 BaFin에 MiCAR 통지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통지가 완료되고 시스템이 도입되면 고객은 완전 비대면 방식으로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다.

'마인크립토'는 VR뱅킹 앱에 통합되는 지갑 형태의 서비스로 투자 판단을 고객이 직접 내리는 자기결정형 상품이다. 개인 고객 대상 금융자문 서비스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초기 거래 가능 자산으로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카르다노(ADA)가 제공된다. 서비스 도입 여부는 각 협동조합 은행이 개별적으로 결정한다. 제노버밴드가 2025년 9월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은행의 3분의 1 이상이 향후 수개월 내 해당 암호화폐 솔루션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은 협동조합 금융그룹의 IT 서비스 기업 아트루비아(Atruvia)와 DZ뱅크가 공동 개발했다. 암호화폐 보관은 뵈르제슈투트가르트 디지털이 담당하며 거래 체결은 EUWAX AG를 통해 이뤄진다.

MiCAR는 EU 전역에서 암호화폐와 관련 서비스에 적용되는 통합 규제 체계로 금융기관과 시장 참여자는 사업 유형에 따라 별도의 MiCAR 인가를 받아야 한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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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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