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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피디지털 "DEX, 단일 인프라로 진화…전통금융 위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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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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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델피디지털은 탈중앙화거래소(DEX)가 은행, 거래소, 커스터디, 브로커리지 역할을 통합한 단일 금융 인프라로 진화해 전통금융을 잠식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 델피디지털은 블록체인이 거래, 결제, 자산 보관을 하나의 스마트컨트랙트로 통합해 구조적으로 분절된 전통금융 대비 경쟁력을 갖춘다고 전했다.
  • 코인게코와 켄터피츠제럴드 자료를 인용해 탈중앙화거래소 시장점유율 급증과 함께 하이퍼리퀴드(HYPE) 가격이 향후 10년 내 2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고 전했다.
사진=델피디지털(Delphi Digital)
사진=델피디지털(Delphi Digital)

하이퍼리퀴드(HYPE) 등 탈중앙화거래소(DEX)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통금융(TradFi)을 위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암호화폐 시장조사기관 델피디지털(Delphi Digital)은 14일(현지시간) 2026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탈중앙화거래소는 장기적으로 은행, 거래소, 커스터디, 브로커리지 등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단일 금융 인프라로 진화할 수 있다"며 "올해부터 탈중앙화거래소가 전통금융 영역을 잠식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델피디지털은 "전통금융이 비싼 이유는 구조적 분절화 때문"이라고 짚었다. 델피디지털은 "(전통금융에서) 거래는 거래소에서, 결제는 청산소에서, 자산 보관은 은행에서 각각 이뤄진다"며 "반면 블록체인은 모든 기능을 하나의 스마트컨트랙트로 통합한다"고 했다. 이어 "현재 하이퍼리퀴드는 자체 대출 기능까지 구축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스터(ASTER), 라이터(LIT) 등 경쟁 플랫폼도 빠르게 추격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탈중앙화거래소는 지난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탈중앙화거래소의 시장점유율은 2023년 1월 2.1%에서 지난해 11월 11.7%로 최근 3년새 5배 넘게 뛰었다.

미국 투자은행(IB) 켄터피츠제럴드는 최근 탈중앙화거래소 성장세에 힘입어 하이퍼리퀴드 가격이 향후 10년내 2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는 이날 기준 전일 대비 약 6% 오른 25.8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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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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