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만트라(OM)가 지난해 토큰 폭락 사태 이후 회사를 구조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만트라 토큰 가격은 1년 전 대비 약 97.7% 하락해 0.08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 멀린 CEO는 시장 침체 장기화, 경쟁 심화로 기존 비용 구조가 지속가능하지 않아 인력 감축을 단행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토큰 폭락 사태를 겪은 만트라(OM)가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존 패트릭 멀린 만트라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를 통해 "복합적인 이유로 만트라가 겪은 가장 힘든 한 해를 지나며 회사를 구조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멀린 CEO는 "2026년을 향한 전략적 전환의 일환으로 전반적으로 더 슬림한 조직이 되어 운영을 간소화하고 자원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 결정에 이르게 된 과정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앞서 만트라는 지난해 4월 토큰 폭락 사태를 겪었다. 당시 만트라 가격은 3시간만에 기존 6달러대에서 0.5달러대까지 90% 가까이 급락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만트라는 이날 기준 0.08달러대게 거래되고 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약 97.7% 하락한 수치다.
멀린 CEO는 지난해 폭락 사태에 대해 "매우 불운하고, 솔직히 말해 부당했다"고 했다. 그는 "장기화한 시장 침체, 경쟁 심화, 변화한 시장 환경으로 인해 현재의 비용 구조는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게 됐다"며 "다시 시장 리더십을 되찾고 성장하려면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극도로 집중된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우선순위가 높은 과제에 역량을 재배치했지만 자금 여력을 맞추기에 부족했다"며 "그래서 인력 감축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