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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중앙은행, 스테이블코인도 '보호 대상' 검토…연내 규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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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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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영란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을 은행 예금 보호 대상처럼 취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스테이블코인 보유 한도는 개인 코인당 2만파운드, 기업 코인당 1000만파운드로 제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는 담보자산의 최대 60%까지 단기 국채를 보유할 수 있으며, 영란은행은 연내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스테이블코인을 예금 보호 대상처럼 취급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데이브 램스덴(Dave Ramsden) 영란은행 시장 및 은행 담당 부총재는 전날(14일) 연설을 통해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스테이블코인이 실패할 경우 화폐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램스덴의 발언은 영랸은행이 은행 예금에 적용되는 보호 조치를 (대중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스테이블코인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영란은행은 일부 스테이블코인에 은행 예금과 같은 보호 장치를 적용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램스덴 부총재는 "장기적으로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려면 은행 예금에 적용되는 것과 유사한 형태의 보험 제도와 파산 절차시 코인 보유자가 우선채권자가 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법적 구조조정 제도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영국의 예금 보호 한도는 최대 12만파운드(약 2억 4000만원)다. 앞서 영란은행은 지난달 예금 보호 한도를 기존 8만5000파운드에서 12만파운드로 상향 조정했다.

단 영란은행은 스테이블코인 보유 한도를 코인당 2만파운드로 제한할 방침이다. 기업의 경우 코인당 1000만파운드까지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할 수 있다. 또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는 담보자산의 최대 60%까지 단기 국채를 보유할 수 있다.

한편 영란은행은 연내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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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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