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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CEO, 美 클래리티법 지지…코인베이스와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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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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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블라드 테네프 로빈후드 CEO가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법(클래리티법) 통과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토큰화 주식, 디파이(DeFi) 제한, 스테이블코인 보상 무력화 등을 이유로 클래리티법 지지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 암스트롱 CEO는 현재 형태의 클래리티법이 규제 공백 상태보다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나쁜 법안이면 차라리 없는 편이 낫다고 전했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블라드 테네프(Vlad Tenev) 로빈후드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법(클래리티법)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테네프 CEO는 엑스(X)를 통해 "미국이 암호화폐 정책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때"라며 "클래리티법 통과를 위한 미 의회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테네프 CEO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는 남아 있지만 분명한 길이 보이고 있다"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미 상원 은행위원회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반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최근 클래리티법에 대한 지지 입장을 철회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전날(14일) "48시간 동안 미 상원 은행위의 클래리티법 초안을 검토한 결과 현재 형태의 법안을 지지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토큰화 주식에 대한 사실상의 금지, 디파이(DeFI) 제한 조항, 스테이블코인 보상 무력화 등 문제점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암스트롱 CEO는 "(클래리티법은) 규제 공백 상태보다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쁜 법안이라면 차라리 법안이 없는 편이 낫다고 본다"며 "암호화폐는 미국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산업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존 금융 서비스와 동등한 경쟁 환경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했다.

앞서 미 상원은 지난 13일 공화당과 민주당 간 협상한 클래리티법 초안 전문을 공개했다. 당초 미 상원 은행위와 농업위원회는 이날 클래리티법에 대한 마크업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일정을 연기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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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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