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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상승 모멘텀 둔화…추세 붕괴보다는 박스권 조정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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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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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이 9만 달러 초반대로 조정받았지만 이는 추세 전환이 아닌 박스권 조정에 가깝다고 밝혔다.
  • 현물 시장에서 거래량이 소폭 회복되며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있으나 공격적인 신규 매수세는 제한적이라고 전했다.
  • 선물 미결제약정(OI) 소폭 증가와 펀딩비율 하락,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순유입 전환 조짐 속에서 향후 방향성은 수요 회복 여부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19일(현지시간)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BTC)이 최근 고점이었던 9만8000달러에서 후퇴한 뒤 이번 주 초 9만 달러 초반대까지 다시 밀렸지만, 이는 추세 전환보다는 박스권 조정에 가까운 흐름이라고 진단했다.

글래스노드는 주간 마켓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의 상승 모멘텀은 다소 약화됐지만 여전히 중립 수준 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나타나는 약세는 구조적인 붕괴가 아니라 횡보 구간 내 조정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현물 시장에서는 거래량이 소폭 회복되며 매도 압력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는 모습이 관측되고 있다. 다만 공격적인 신규 매수세는 아직 제한적이어서 수요는 고르지 못한 상태라는 설명이다.

파생상품 시장의 경우 선물 미결제약정(OI)은 소폭 증가했지만, 펀딩비율은 하락해 투자 심리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레버리지 포지션이 일부 유입되고 있으나, 방향성 베팅이 강하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는 순유입 전환 조짐이 나타났으며, 온체인 활동 전반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은 여전히 박스권 횡보 국면에 머물러 있지만, 시장 구조 자체는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흐름"이라며 "향후 명확한 방향성은 수요 회복 여부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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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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