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리플은 2026년 암호화폐 제도화가 본격화하고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의 기반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암호화폐 ETF가 기관의 노출 확대를 가속화하고 자본시장 결제의 5~10%가 온체인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전했다.
- 지난해 암호화폐 M&A가 86억달러 규모를 기록했고 커스터디가 주요 통합의 핵심 동력으로, 상위 50대 은행의 절반이 새로운 커스터디 전략을 공식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엑스알피(XRP)를 발행하는 리플이 올해 암호화폐 제도화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모니카 롱 리플 사장은 20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2025년은 암호화폐 역사상, 그리고 리플에게도 가장 흥미로웠던 한 해"라며 "2026년은 암호화폐 제도화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롱 사장은 "(특히) 스테이블코인은 대안적 결제망이 아닌 글로벌 결제의 '기반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은 디지털 달러를 활용해 실시간 유동성을 확보하고 자본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기관투자자 접근성이 대폭 커지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롱 사장은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는 기관의 노출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단) 아직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아 향후 성장 여지가 크다"고 분석했다. 롱 사장은 "(암호화폐) 채택이 확대될수록 '담보 이동성(collateral mobility)'이 핵심 활용 사례로 부상할 것"이라며 "자본시장 결제의5~10%가 온체인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암호화폐 산업의 인수합병(M&A) 추이도 강조했다. 롱 사장은 "지난해 기관 주도로 이뤄진 암호화폐 분야 M&A는 86억달러 규모로 시장 성숙도를 보여준다"며 "특히 커스터디가 다가오는 주요 통합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 중"이라고 짚었다. 이어"커스터디 서비스가 점차 범용화되면서 수직적 통합과 멀티 커스터디 전략이 확산될 것
이라며 "올해는 세계 상위 50대 은행 중 절반이 새로운 커스터디 전략을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