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브, 1억5000만달러 추가 조달 추진…비트코인 매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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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스트라이브는 2차 주식 공모를 통해 최대 1억5000만달러 추가 조달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조달 자금은 비트코인 추가 매입과 전환사채, 코인베이스 크레딧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합병 이후 스트라이브 그룹의 비트코인 보유 규모는 약 1만2797개로 기업 보유 기준 상위 15위권이라고 밝혔다.
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비트코인 전략비축을 내세운 자산운용사 스트라이브(Strive)가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선다. 확보한 자금은 비트코인 매입과 부채 상환에 활용될 예정이다.

2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스트라이브는 2차 주식 공모를 통해 최대 1억5000만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진행한 공모가 흥행에 성공한 데 이어 이뤄진 후속 조달이다.

스트라이브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비트코인 추가 매입과 자회사 셈러사이언티픽(Semler Scientific)이 발행한 전환사채 상환, 코인베이스 크레딧(Coinbase Credit) 차입금 일부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해당 전환사채는 금리 4.25%로 2030년 만기이며, 일부 채권 보유자와는 주식 교환 방식의 개별 협상도 진행 중이다.

앞서 스트라이브는 지난해 11월 변동금리형 영구 우선주 'SATA'를 발행해 약 1억6000만달러를 조달했다. SATA는 연 환산 약 12.25%의 현금 배당을 지급하며, 기존 보통주 ASST와 함께 거래되고 있다. SATA 주가는 최근 장중 100달러를 돌파했다.

스트라이브는 2022년 비벡 라마스와미(Vivek Ramaswamy)가 설립한 자산운용사로, 상장지수펀드(ETF)와 투자신탁 등 다양한 상품을 운용하며 총 운용자산은 약 23억달러 규모다. 회사는 스스로를 '상장 자산운용사 중 최초의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으로 소개하고 있다.

스트라이브는 지난해 전액 주식 교환 방식으로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 셈러사이언티픽 인수를 결정했으며, 해당 거래는 이달 초 승인됐다. 다만 합병 승인과 함께 진행되는 1대20 주식 병합 영향으로 ASST 주가는 최근 급락해 현재 0.9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합병 이후 스트라이브 그룹이 보유한 비트코인 규모는 약 1만2797개로, 기업 보유 기준 상위 15위권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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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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