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슨연구소, 올해 美 인플레 4%대 전망…"금리 인하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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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는 올해 미국 인플레이션이 4%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이 경우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고 1분기 내내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 코인데스크는 전 세계 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의 매력도가 낮아지고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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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를 상회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싱크탱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은 4%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PIIE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와 노동시장 경직성 등이 생산성 향성 효과를 상쇄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며 "(특히) 수입업체는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분을 최종 소비자에게 시차를 두고 전가해 올 중반까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50bp(베이시스포인트)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같은 전망대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꿈틀거리면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 로이터통신이 최근 경제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8%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올 1분기 내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리 인하 속도가 늦춰지면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는 위축될 수밖에 없다. 코인데스크는 "전 세계 채권 수익률이 상승하며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의 매력도가 낮아지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상승세는 지난해 디플레이션 추세 이후 빠른 속도의 금리 인하를 기대한 위험자산 투자자들을 실망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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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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