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 유럽서 흥행 참패…"접근성·시장 구조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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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가 유럽 시장을 겨냥한 고배당 우선주 STRE를 내놨으나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STRE는 연 10% 배당 구조로 설계됐고 액면가를 100유로에서 80유로로 낮춰 출시했으며 총 7억1500만달러를 조달하면서 거래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 투자 부진의 원인으로 접근성시장 인프라 부족, 주요 글로벌 증권 플랫폼 비지원, 가격과 유동성 정보 부족 등이 지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리티지 회장 /사진=로빈 시어 유튜브 캡쳐
마이클 세일러 스트리티지 회장 /사진=로빈 시어 유튜브 캡쳐

비트코인(BTC)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 스트래티지가 유럽 시장을 겨냥한 고배당 우선주를 내놨으나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는데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한국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스트래티지가 유럽에 영구 우선주 스트림(STRE)을 내놓은지 약 2달이 지났지만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심지어 스트래티지의 공식 홈페이지 상에서도 STRE에 대한 별도 안내나 관련 정보는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STRE는 지난 11월 스트래티지가 유럽경제지역(EEA)을 대상으로 내놓은 상품으로, 연 10% 배당을 지급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기존 액면가는 100유로로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시장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80유로로 낮춰 출시됐으며, 총 7억1500만달러를 조달하면서 거래가 시작됐다.

투자 부진의 원인으로는 접근성과 시장 인프라의 부족함이 꼽힌다. 킨 오이 트레저리 최고경영자(CEO)는 "스트림은 룩셈부르크 유로 MTF에 상장되어 있으나, 주요 글로벌 증권 플랫폼에서는 거래가 지원되지 않고 있다"라며 "때문에 투자 접근성이 크게 떨어진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가격과 유동성 등 관련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아 투자자들로부터 큰 수요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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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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