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마인이 이더리움 스테이킹 비중을 확대해 연환산 약 1억6400만달러 수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톰 리 회장은 모든 보유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할 경우 연간 약 3억7400만달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현재 비트마인의 ETH 보유량은 유통량의 약 3.52%이며, 장기 목표는 전체 ETH의 5% 확보라고 전했다.

비트마인이 이더리움 스테이킹 비중을 빠르게 늘리면서, 현 수준 기준 연간 약 1억6000만달러 규모의 스테이킹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지난주 4만302 ETH를 추가 매입해 총 보유량을 약 424만3338 ETH로 늘렸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스테이킹된 ETH는 17만1264 ETH 증가해 총 200만9267 ETH에 달한다. 회사가 제시한 합성 이더리움 스테이킹 수익률(CESR) 2.81%를 적용하면, 현재 스테이킹 물량만으로도 연환산 약 1억6400만달러의 수익이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톰 리 비트마인 회장은 모든 보유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할 경우 연간 약 3억7400만달러, 하루 100만달러 이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마인은 복수의 스테이킹 사업자와 협력 중이며, 2026년에는 미국 내 자체 검증자(밸리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해 스테이킹을 내재화할 계획이다.
재무 현황도 두텁다.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보유분 외에 현금 6억8200만달러, 비트코인 193 BTC 및 일부 지분 투자를 포함해 총 암호화폐·현금 자산을 128억달러로 보고했다. 현재 비트마인의 ETH 보유량은 유통량의 약 3.52%에 해당하며, 장기 목표는 전체 ETH의 5% 확보다.
이처럼 스테이킹은 이더리움 재무 전략 기업들의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샤프링크 게이밍 역시 완전 스테이킹 전략을 통해 최근 7개월간 1만 657 ETH(약 3300만달러)의 보상을 올렸다고 공개했다. 비트디지털은 비트코인 채굴 자산을 축소하고 이더리움을 보유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선회했고, 이더머신 역시 기관 대상 수익형 이더리움 투자 수단을 준비 중이다.
스테이킹 수요 증가는 온체인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최근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출구 대기열'은 0으로 내려온 반면, 진입 대기 물량은 260만 ETH를 넘어 2023년 중반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스테이킹을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이 ETH 재무 전략의 표준으로 굳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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