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구리 등 금속 가격 급락에…토큰화 시장서 1억2000만달러 강제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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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국제 금속 가격 급락으로 금, 은, 구리 기반 토큰화 시장에서 약 1억2000만달러 강제 청산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 세계 최대 금속 시장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선물 가격이 하루 만에 약 4% 하락해 1만3000달러선으로 밀렸다고 전했다.
  • 금과 은은 각각 4%, 5.9% 하락하며 XAU, XAUT 등 금 기반 토큰화 상품과 은 토큰화 시장에서 각각 7% 이상 하락, 3200만달러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실물 시장의 국제 금속 가격이 급락하면서 금, 은, 구리를 기반으로 하는 토큰화 시장에서 대규모 청산이 발생했다.

30일(한국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지난 24시간 동안 금속 기반 토큰화 시장에서 약 1억2000만달러 규모의 강제 청산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세계 최대 규모 금속 시장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금속의 가격이 하락한 여파로 풀이된다. LME에서 거래되는 3개월물 구리 선물 가격은 전날 한때 톤당 1만4500달러를 웃돌았으나, 기술적 문제와 중국계 트레이더들의 포지션 조정이 겹치며 하루 만에 약 4% 하락해 1만3000달러선으로 밀렸다.

최근 구리 가격은 중국 수요 회복 기대, 에너지 전환에 따른 전기화 수요 증가, 달러 약세 등의 영향으로 급등세를 이어왔다.

귀금속 가격도 동반 하락했다.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이날 금과 은은 각각 전일대비 4%, 5.9% 내렸다.

이에 따라 금속 가격을 추종하는 토큰화 상품과 관련 파생상품에서 손실이 확대됐다. 특히 은 토큰화 시장은 32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 피해규모가 가장 컸다. 금을 기반으로 발행된 토큰화 상품인 XAU, XAUT 등의 가격도 하루 새 7%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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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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