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0만달러 탈취한 캐나다 출신 해커, 보스니아로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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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메제도비치가 가상자산 플랫폼 취약점을 악용해 6500만 달러 상당 자산을 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 그는 카이버스왑(KyberSwap) 해킹 사건과 인덱스 파이낸스(Indexed Finance) 공격에 관여한 것으로 네덜란드와 미국 사법당국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 메제도비치는 세르비아에서 석방된 뒤 소재가 불분명하며 수사당국은 보스니아 체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플랫폼을 해킹해 수천만 달러를 탈취한 혐의를 받는 캐나다 출신 해커 안데안 메제도비치(Andean Medjedovic)가 세르비아에서 석방된 뒤 보스니아로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한국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메제도비치는 2024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체포돼 105일간 구금됐으나, 네덜란드 당국의 신병 인도 요청이 기각되면서 석방됐다. 이후 그의 정확한 소재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수사당국은 보스니아 체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메제도비치는 가상자산 플랫폼의 취약점을 악용해 총 6500만 달러(약 900억원) 상당의 자산을 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네덜란드와 미국 사법당국은 그가 2023년 탈중앙화금융(디파이·DeFi) 플랫폼 카이버스왑(KyberSwap) 해킹 사건과 인덱스 파이낸스(Indexed Finance) 공격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수사 기록에 따르면 메제도비치는 유럽과 중동, 남미 등을 오가며 가명과 위조 여권을 사용해 도피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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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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