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2030년 유로 스테이블코인 시총 1조3000억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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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유로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2030년 약 1조3000억달러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밝혔다.
  • 보고서는 2025년 말 유로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을 약 6억5000만유로로 추산하며 향후 약 1600배 확대될 수 있다고 전했다.
  • 보고서는 블록체인 확장성, 토큰화 자산에 대한 기관 투자, 미카(MiCA) 등 요인이 유로 스테이블코인 수요를 확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유로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향후 수년간 급격히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유로존 금융 시스템 내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보고서를 통해 유로 스테이블코인 시장 시가총액이 2030년 1조1000억유로, 약 1조3000억달러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유로존 은행의 익일 예금 규모 대비 약 4.2%에 해당한다.

보고서는 2025년 말 기준 유로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약 6억5000만유로 수준으로 추산된다며, 향후 약 1600배 확대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현재는 소규모 시장이지만 제도적 기반과 기술 환경 변화로 성장 여력이 크다는 설명이다.

S&P는 유로 스테이블코인 도입 여건이 이미 상당 부분 갖춰졌다고 평가했다. 블록체인 확장성 기술 발전과 토큰화 자산에 대한 기관 투자 확대, 신규 결제 시스템과의 상호운용성 개선이 수요 증가 요인으로 꼽혔다.

아울러 기관 투자자의 참여를 촉진한 핵심 요인으로 유럽연합(EU)의 가상자산 규제법 미카(MiCA)를 언급했다. 보고서는 명확한 규제 체계가 마련되면서 유로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제도권 금융과 결제 인프라에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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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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