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 가격이 6만9000달러 하회, 완전 항복(capitulation) 국면 진입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 단기 투자자들의 대규모 손실 확정 매도, 공포·탐욕 지수 극단적 공포, RSI 과매도 등 지표 악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이러한 항복 신호가 중장기적으로 가격 안정화의 전조가 될 수 있다는 분석과 함께 거시 환경과 유동성 여건에 따른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BTC) 가격이 6만9000달러를 하회하며 시장이 이른바 '완전 항복(capitulation)' 국면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단기 투자자들의 대규모 손실 확정 매도와 기술적 지표 악화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 하락 국면에서 단기 보유자들의 패닉성 매도가 확대되고 있다. 공포·탐욕 지수는 극단적 공포 구간에 머물러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 역시 과매도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매체는 이러한 지표 조합이 과거 사례에서 시장 저점 형성 직전 단계에서 자주 관측됐다고 설명했다. 가격 하락 속도와 투자 심리 악화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 매도 압력이 상당 부분 소화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온체인 데이터도 단기 투자자들의 항복 국면 진입을 시사하고 있다. 최근 24시간 동안 단기 보유자들이 약 6만 BTC를 거래소로 입금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손실을 감수하고 포지션을 정리한 물량으로 해석된다. 해당 물량은 현재 가격 기준 약 42억달러 규모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이러한 '항복 신호'가 중장기적으로는 가격 안정화의 전조가 될 수 있는지 주목하고 있다. 다만 거시 환경과 유동성 여건에 따라 바닥 형성 시점은 달라질 수 있다는 신중론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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