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소닉랩스는 S 토큰 가치 축적 구조 재설계를 위해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구축·인수하는 수직 통합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소닉은 거래·신용·결제·청산·리스크 시장 등 핵심 경제 활동의 프로덕트를 직접 보유해 외부 애플리케이션으로의 가치 유출을 줄이고 프로토콜 수익을 S 토큰에 직접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 소닉랩스는 FeeM 모델을 유지하면서 수익 기반 축적 시 지속 가능한 수준에서 바이백을 실행해 수익을 토큰 보유자에게 환원하는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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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1 블록체인 소닉(Sonic)이 자체 토큰 S의 가치 축적 구조를 재설계하기 위해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구축하거나 인수하는 '수직 통합' 전략을 추진한다.
1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소닉랩스는 엑스(X)를 통해 "토큰 유틸리티와 유동성, 사용성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핵심 경제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겠다"며 S 토큰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구조 개편 방침을 밝혔다.
소닉은 과거 팬텀(Fantom)으로 알려졌던 EVM 호환 레이어1으로, 초당 수십만건의 트랜잭션 처리와 즉각적인 확정성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소닉은 사용자가 늘면 트랜잭션과 가스 수수료가 증가하고, 이를 통해 토큰 가치가 환원된다는 '가스 수수료 중심 모델'을 가치 축적의 핵심 논리로 삼아왔다.
그러나 소닉랩스는 "지난 5년간 이 모델은 완전히 반증됐다"며 단순히 블록스페이스를 판매하는 구조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롤업과 대체 레이어1, 모듈형 아키텍처 확산으로 블록스페이스 희소성이 약화되면서 수수료 압박이 심화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소닉은 거래 신용 결제 청산 리스크 시장 등 핵심 경제 활동 영역의 '플래그십 프리미티브'와 주요 프로덕트를 직접 구축하거나, 업계 내 우수 애플리케이션 팀을 인수해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외부 애플리케이션으로의 '가치 유출'을 줄이고 프로토콜 수익을 S 토큰에 보다 직접적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소닉은 지난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발생 수수료의 최대 90%를 가져가고 나머지를 소각하는 'FeeM' 모델을 도입했다. 수직 통합 전략은 이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수익을 토큰 보유자에게 환원하는 구조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작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닉랩스는 "수익 기반이 축적되면 지속 가능한 수준에서 바이백을 실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사한 사례로는 옵티미즘(Optimism)이 생태계 수익의 50%를 OP 토큰 매입에 활용하는 바이백 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소닉은 또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가 분리되지 않은 구조"를 구현한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를 참고 사례로 언급했다.
한편 소닉 생태계에 기여해온 안드레 크론제(Andre Cronje)는 최근 온체인 거래소 '플라잉 튤립(Flying Tulip)'을 위해 2550만달러 규모의 비공개 토큰 라운드를 진행했으며, 해당 프로젝트 기업가치는 10억달러로 평가됐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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