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탈릭 부테린은 예측시장이 가상자산 단기 가격 베팅, 스포츠 도박에 과도하게 치우쳐 지속 가능성이 약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 그는 지역별 상품·서비스 가격지수와 연동된 온체인 시장과 로컬 AI 모델을 통해 미래 지출을 헤지하는 구조로 전환해 생활비·물가 변동 리스크를 관리하는 금융 도구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 또한 예측시장이 이자 수익 자산, 토큰화 주식 등 생산적 자산으로 표시될 경우 법정화폐 연동 스테이블코인 및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공동 창업자가 최근 예측시장 산업의 방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단기 투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실물 소비와 연계된 인공지능(AI) 기반 헤지 도구로 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부테린은 "예측시장이 가상자산 단기 가격 베팅이나 스포츠 도박 등 도파민을 자극하는 상품에 과도하게 수렴하고 있다"며 "장기적 사회적 정보 가치나 실질적 효용을 제공하는 구조와는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시장이 정보 우위를 활용하는 '스마트 트레이더'와 손실을 떠안는 '일반 참여자'로 양분돼 있으며, 플랫폼이 무지한 투기 수요에 의존할 경우 지속 가능성이 약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안으로 그는 예측시장을 범용 헤지 인프라로 재설계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지역별 상품·서비스 가격지수와 연동된 온체인 시장을 구축하고, 이용자가 개인 소비 패턴을 분석하는 로컬 AI 모델을 활용해 미래 지출에 대응하는 맞춤형 포지션을 구성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예측시장이 단순 베팅이 아닌 생활비·물가 변동 리스크를 관리하는 금융 도구로 기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부테린은 더 나아가 예측시장이 이자 수익 자산이나 토큰화 주식 등 생산적 자산으로 표시될 경우 법정화폐 연동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의존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최근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의 구조적 취약성을 지적해 온 그의 문제의식과도 맞닿아 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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